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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조숙증 유발하는 소아비만, 아이의 성장 저해한다

2016. 06. 29 · 조회 5,2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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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서울]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대부분 키 크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다.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사회에서 키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이미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자녀의 키 성장에 부모의 관심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. 

아이들을 원활하게 잘 크게 하려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. 하지만 '과유불급'이라 했듯이 영양과잉으로 아이의 체중이 증가하면 오히려 아이의 건강과 성장발육 모두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.​

동일한 연령, 성별, 키를 가진 아이들의 평균 체중보다 20% 이상 초과된 체중인 소아비만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의 발병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아비만 환자 10명 중 8명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남기 때문에 사소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. 게다가 과체중 아이들은 정상 체중 아이들에 비해 성조숙증의 가능성도 커 키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. ​

성조숙증이란 성호르몬이 병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돼 평균보다 2차 성징이 빨리 시작되는 것으로, 소아비만 아이들은 체중과 지방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성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 사춘기와 2차 성징의 시기가 앞당겨져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된다. ​

대구 달서구 '더편한한의원 성장클리닉'의 민영광 원장은 “인스턴트 식품 및 유제품의 과도한 섭취,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서구화, 운동부족, 수면부족 등으로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소비량이 줄어들게 되었고, 결국 소아비만과 성조숙증으로 이어진 아이들이 증가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소아비만 어린이 환자의 치료 및 원인 파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, 이 때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위해 단순히 해당 질환의 치료 뿐 아니라 성조숙증 및 미숙증, 척추 불균형, 키성장 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가 필요하다.  

'아이키더키움한의원네트워크'의 민영광 원장은 “신체활성도 및 스트레스 검사, 적외선 체열진단, 체성분 및 비만도 검사를 포함하는 체계적인 성장검사 시스템으로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등 각종 성장저해 질환의 원인을 찾고 있다. 아이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장한약을 처방하며, 성장설문지를 통해 아이의 잘못된 식이 및 생활습관을 찾아 이를 바로 잡고, 성장판 자극과 척추 교정이 가능한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도록 돕고 있다”고 덧붙였다. 

 

뉴미디어팀 news@sportsseoul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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